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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앨범 자켓사진
정규앨범 문(門)

안녕하세요 2년 5개월 만에 가수 김세정의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규앨범 '문'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앨범은 수록곡 11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Top or Cliff'와 '항해'  뮤직비디오에서 곡 분위기만큼이나 색다르게 변신한 김세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정

김세정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보컬 역량과 외모, 호탕하고 당찬 매력으로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에도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세정의 정규 1집 앨범은 지난 2021년 3월에 발매된 미니 2집 아이엠(I'm) 이후 2년 6개월 만에 발매되었습니다. 
OST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김세정은 그동안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김세정은 구구단 활동 중에도 배우로 활동의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마음의 소리,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드라마의 문을 두드린 김세정은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하며 일약 배우 유망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경이로운소문2: 카운터펀치
경이로운소문2: 카운터펀치
경이로운소문2: 카운터펀치

'경 이로문 소문 '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 도하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세정은 이후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SBS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첫 정규앨범 '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렇게 가수와 배우, 뮤지컬 활동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세정은 9월, 2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다시 가수로 무대에 섰습니다.

정규 1집 앨범 문(門)은 '항해'와 '탑 오브 클리프(Top or cliff)' 더블 타이틀곡을 담고 있습니다. 두 곡 모두 현재 유튜브 공식 계정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항해는 청량한 김세정의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 탑 오브 클리프는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김세정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활동곡은 탑 오브 클리프인데 앨범의 콘셉트가 문인만큼 문을 열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항해, 그 문 뒤에 감추어진 김세정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는 콘셉트로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김세정은 지난 쇼케이스에서 맨발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세정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쇼케이스여서 기대감이 한껏 충족되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김세정

정규앨범 '문'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음원 차트를 석권을 했다. 5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탑 오브 클리프(Top or cliff)'

정상에 서고자 평생 자신을 절벽에 내몬 한 여자의 이야기 타이틀곡 'Top or Cliff'는 R&B Pop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이며 짙은 분위기의 보컬이 돋보인다. 블루지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Bass, Brass 사운드는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킨다.

 

 

 

 

'항해'

남몰래 오리발을 젓던 내가 어느새 배의 키를 잡은 여행가가 되었다. 많은 것이 달라질 줄 알았던 바다의 삶은 여전히 치열하고 여전히 그대로다. 파도를 기다려 볼 줄도 알고 그런 파도에 힘입어 나아갈 줄도 아는 내가 되어가고는 있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바다는 날 다시 집어삼킬 것이다. 그렇지만 괜찮다. 저 바다가 나의 숨을 끊지 않은 이상 적당히 기다렸다가 또 지금처럼 뛰어들면 된다. 바다의 파도는 아마 영원히 두렵고 무서울 것이다. 그저 견디던 나보단 조금 나아간 지금 또 다른 날의 나는 그때의 바다 위에서 어떤 걸 배우고 지금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 Irish 풍의 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피들 (Fiddle)의 다채로운 변주는 항해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트랙 위에 얹어지는 청량한 보컬과 하모니 라인은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앨범은 타이틀곡은 '항해'와 '톱 오어 클리프'(Top or Cliff) 총 11곡을 준비했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톱 오어 클리프'와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를 제외한 9곡을 작곡했습니다. 이번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  배우로서도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녀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합니다 

 

김세정은 포브스 선정 모든 콘셉트를 다 소화하는 인물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