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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 주사 '마운자로' 가격 처방 효과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처방이 가능한 '위고비'와 같이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삭센다와 다른 게 비만 수술만큼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현존하는 비만치료제 중에서 가장 효과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마운자로'의 효능 효과는 얼마나 좋을까?
마운자로는 비만 수술만큼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현존하는 비만치료제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빅토자가 삭센다로, 오젬픽이 위고비로 당뇨치료제가 비만치료제로 변형되어 나온 것처럼 마운자로 역시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Trulicity)의 비만치료제 버전입니다.
일라이 릴리사의 마운자로는 삭센다를 업그레이드 한 위고비 보다도 뛰어나고, 체중감량 효과가 20% ~ 30%가량이라고 하는 비만 수술 결과와 비교해 보았을 때, 마운자로의 임상시험 결과가 최대 22%의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은 수술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삭센다나 위고비는 함유된 유효성분이 GLP-1 유사체의 작용만 한다면, 마운자로는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이 GLP-1 뿐만 아니라 GIP도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시너지로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의 체중감량 임상시험 결과 중 마운자로의 경우 최대 22.5% 라는 결과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체중 104kg 이상 (평균 BMI 38)의 비만 환자 대상으로 72주 동안 진행하여 나온 결과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결과가 아닙니다. 투여를 중단했을 때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삭센다와 위고비를 출시한 노보 노디스크사(novo nodisk社)에서는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면 5년 이내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릴리(Lilly) 회사의 주 1회 맞는 마운자로(Mounjaro) 주사 약품이 2023년 6월 28일에 국내 허가되었습니다.
시판과 구입 가능 시기는 2024년 연말 정도로 예상됩니다.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피하주사로 1주일에 1회 투여합니다.(주사 한 번으로 체중감량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임상 결과는 72주(1년 6개월) 차에 22.5%의 체중감량을 확인했습니다.)
마운자로 주사는 6가지 용량이 있습니다.
1단계 2.5mg / 2단계 5mg / 3단계 7.5mg / 4단계 10mg / 5단계 12.5mg / 6단계 15mg
미국 내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절 상황으로 인해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밖에 없는 국내 출시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마운자로' 처방 및 가격
현재 국내에서는 삭센다만 처방이 가능합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주사 1 펜이 18mg 용량이며 0.6mg부터 3.0mg까지 단계별로 용량 설정이 가능한데 0.6mg으로 주사 시 한 달 분량이고 최대용량인 3.0mg 으로 주사 시 6일 간 투여 할 수 있습니다. 삭센다 1펜의 약제비는 8만원~13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 투여하는 용량에 따라 한달에 1펜~5펜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정식 처방판매 전이기 때문에 판매가 시작된 후 가격형성이 얼마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위고비의 가격은 1주 1회 투여로 한달분량이 1350달러(한화 180만 원 정도) 이상이고, 마운자로의 경우 한 달에 사용하는 4회 분량이 약 1000달러(한화 120만 원 정도) 가량이라고 합니다. 삭센다와 비교해 보면 삭센다가 한 달에 약 20~50만 원 정도라고 산정했을 때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가격이 삭센다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체중감량 등 비만치료제로써의 효과를 더 기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운자로를 지금 당장 비만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마운자로가 FDA로부터 허가받은 내용은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로서의 약품이기 때문입니다.
비만 및 과체중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관련 임상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내년 5월 중순이 되어야 종료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라이 릴리에서 비만 치료제로서의 마운자로를 상용화하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국내 도입 시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마운자로를 처방받을 시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가격은 꽤나 비싼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 부작용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는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삭센다의 경우 임산부 금기 등급 2등급에 해당하므로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국내 상용화가 시작되면 같은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 27kg/㎡ 이상인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체중관리를 포함하여 비만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는 공통적으로 GLP-1 유사체가 주성분이기에 나타나는 부작용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두통, 오심, 구토, 설사, 변비가 나타날 수 있고 흔하게 저혈당, 미각이상, 구갈, 소화불량, 상복부통, 트림, 복부팽만, 주사부위 반응, 피로, 무력증, 투여 초기 3개월 간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거나 때때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아나필락시스 반응, 빈맥, 췌장염, 담낭염, 급성 신부전, 신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췌장염, 간기능 이상자, 신장기능 저하자나 가족력이 있으면 투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제1 당뇨병 환자, 75세 이상의 고령자,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 임산부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