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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동행카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원스톱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5월 시범 판매 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버스 요금에 이어 다음 달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가계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또는 실물카드(3천원)를 통해 충전 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독일, 프랑스 등 여려 국가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무제한 통합 교등카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진 국가들과 같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고물가 시대속에서 각종요금,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서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1시간 이용권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되고,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동거리가 서울권 안에서 움직이는 경우라면 교통비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경기나 인천지역 그리고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부분이라면 포함이 안되기 때문에 이 또한 단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개인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들어서 기후 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는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져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서울시는 종사자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한다 합니다.

기존의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정기권의 범위가 확장된 데다 공공자전거 등까지 연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